샘솟는교회, 초동교회서 봉사 활동

경남지방 김해제일교회(안용식 목사) 청년부가 올해도 국내 작은교회 2곳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청년부는 작은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하고 노방전도와 마을주민 식사 대접, 장수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사역을 펼쳤다.

청년부는 1차로 지난 8월 5~8일 창원 샘솟는교회(한연동 목사)를 찾아가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찬양, 율동 등을 가르치고 게임, 미술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마을 곳곳에서 노방전도하며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장수사진도 촬영했다. 타 지역의 청년들이 찾아와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교회에서 마을잔치를 열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 교회에 나온 마을 어르신도 있었다. 

김해제일교회 청년부는 작년에도 샘솟는교회를 찾아가 여름성경학교와 교회 지하실 방수작업, 전기배선 작업 등의 봉사를 펼친 바 있다. 

청년부 2차 봉사는 지난 8월 12~15일 밀양 초동교회(이강열 목사)에서 진행됐다. 청년들은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노방전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마을회관 팩전도 등을 실시했다.

농촌의 시골마을에서 청년들이 여름성경학교와 식사대접 등의 봉사를 펼치자 마을에 생기가 돌고 오랜만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도 커졌다.

이번 봉사 기간 안용식 목사도 봉사 현장을 찾아 청년들을 격려하고 사역의 열매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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