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가정·교회의 연합 기원

서울중앙지방 동일교회(최삼을 목사)는 지난 7월 19~21일 양평 스카이밸리에서 여름 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

‘들으라, 사랑하라, 지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족수련회는 어린이, 청소년,청·장년성도 등이 모두 참여하여 기도회, 찬양집회, 세대별 프로그램, 공동체 프로그램, 바비큐파티 등으로 하나 됨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첫날 P&S찬양단의 인도로 다함께 찬양하고 최삼을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로 드린 후 연합을 주제로 뜨겁게 기도했다. 둘째 날은 세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은 물놀이, 청소년과 청년들은 산악바이크, 장년들은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모든 교인과 초청된 새가족들이 함께 바베큐파티를 통해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다.

찬양집회는 모리아찬양단의 찬양, 글로리아성가대의 특송이 이어진 후 강사 구자억 목사의 인도로 찬양콘서트가 진행됐다. 트롯찬양사역자로 잘 알려진 구자억 목사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춤추고 찬양하도록 이끌어 수련회에 기쁨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진 촛불기도회는 최삼을 목사와 교역자들의 촛불점화로 시작되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빛 된 삶을 다짐했으며 개인과 가정, 교회가 연합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셋째 날은 아침경건회 후 최삼을 목사의 인도로 산상 주일예배를 드렸다. 최 목사는 수련회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과 평소 주일예배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동일교회 예배실에서 1부 예배를 인도한 후 다시 수련회 장소로 이동해 산상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한편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동일교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얻은 동력으로 해외선교 및 협력교회 시설개선 등의 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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