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두현 목사, 사명 완수강조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 김인태 목사)는 지난 6월 10~11일 예산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사명과 열정을 재충전했다. 

‘교회 세우는 열정을 회복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총 다섯 차례 집회에 3,000여 명이 참여해 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전도부(부장 박대복 목사)에서 주관한 성회는 김두현 목사(21C목회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성도들의 신앙과 삶에 대해 성경적인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첫날 저녁에 주님께 쓰임 받는 사람의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에서 은혜만 구하지 말고 사명으로 가야 한다. 목숨을 다하는 것이 사명이다”면서 “성도들은 섬김의 사명, 기도의 사명,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서 주께서 받은 사명을 위해 달려갈 길을 다 완주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두현 목사는 이어 “기도하면 사명이 내 안에서 녹아지고, 시험을 참고 인내하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면서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살아계심을 보여주면서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특히 김 목사는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행함의 믿음과 교회를 보살피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목사는 사흘 동안 ‘품격을 갖춘 사람’, ‘교회를 세우는 사람’, ‘사명의 중직자’, ‘마지막까지 충성하는 사람’에 대한 말씀도 전했다.

이번 성회에는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성령충만을 위한 통성기도회가 열렸다. 또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헌금도 이어졌다.

지방회장 김인태 목사는 “이제 다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함께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합심하여 기도하던 그 열정,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워가던 간절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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