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일반대학원 여름수련회

 

서울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원우회장 오승철 목사)은 지난 6월 17~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여름수련회를 열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련회는 ‘내일을 향한 발돋움’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7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해 휴식을 만끽하고 사역과 목회 고민 등을 나눴다.

또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박노훈 목사(신촌교회) 등은 특강으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기채 목사는 ‘일의 영성’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21세기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영성, 즉 생활영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일터에서의 삶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영성을 가르쳐야 한다”며 “자신의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형은 목사는 ‘나의 설교와 말씀묵상’이란 강연에서 말씀 묵상의 영성을 강조했다. 박노훈 목사는 ‘지성과 영성은 조화될 수 있는가’라는 강연에서 말씀과 지성이 균형잡힌 목회를 제안했다.

첫날 개회예배 설교한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는 “버리기를 아까워하지 말고 바라기를 지루해하지 않는 목회자가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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