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교회서 식사와 선물로 섬겨

우리교단 은퇴목사들의 친목모임인 성광회(회장 이정복 목사)가 지난 5월 31일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국가와 교단, 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300여 명의 은퇴목사들이 참석했으며 회장 이정복 목사의 집례로 박홍운 목사(세현교회 원로)의 기도, 조원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조 목사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일평생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시고 은퇴 후에도 나라와 민족, 교단을 위해 기도하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삶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짧은 인생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서울신대를 위해’, ‘연금공제회와 성광회를 위해’, ‘아현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합심기도했으며 이학걸 목사(청학교회 원로)가 기도하고 박상증 목사(갈현교회 명예)가 축도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조원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아현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나누며 친교와 애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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