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 어르신에게 희망 선물

문화촌교회(한웅 목사)는 지난 5월 17일 폐지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리어카를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한 리어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기존 일반 리어카보다 무게도 가볍고 이동하기도 쉽게 제작한 경량화 리어카다. 이날 한웅 목사는 홍제3동 주민센터와 홍은1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다섯 가정에 경량화 리어카 5대를 전달했다.

리어카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저희를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사랑의 리어카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제3동 주민센터 김정숙 복지팀장도 “지역내 노후된 리어카로 폐지를 주우며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볍고, 안전한 새 리어카로 교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웅 목사는 “지속적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지역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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