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 320여 명에게 복음 전해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안양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주진 목사를 비롯해 세한교회 샬롬찬양대원 29명과 함께 수용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안양교도소 갈보리찬양대와 세한교회 샬롬찬양대의 찬양, 주진 목사의 설교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주진 목사는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의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설교 후 재소자들은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결신했고 성도들과 함께 떡과 음료를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세한교회는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