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방회장 서종선 목사(대선교회) 선출


충남지방회는 지난 2월 21일 논산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서종선 목사(대선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127명 중 111명 참석으로 개회해 특별한 이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임원선거에서 지방회장 경선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차기 지방회장이 될 순번이던 목사부회장이 타 지방회로 전출함에 따라 목사부회장에 나설 후보들이 바로 지방회장으로 입후보해 경선을 치루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방회장 선거는 금방 끝났다.

지방회장 후보 1번 서종선 목사와 2번 김정태 목사(남산교회)가 각자 소견을 발표한 후 바로 투표에 들어가 서 목사가 58표, 김 목사가 53표로 각축을 벌였는데, 김 목사가 사퇴의사를 밝혀 1차 투표로 서종선 목사가 지방회장에 당선됐다. 장로부회장도 김오형 장로(소양교회)와 김호규 장로(강경교회)가 입후보해 경선이 벌어졌는데 1차 투표에서 김오형 장로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헌법 제54조(준회원 및 발언권 회원)에 지방회장을 지낸 은퇴목사와 지방회 장로부회장을 지낸 은퇴장로를 지방회 발언권 회원으로 삽입하는 헌법개정안을 청원하기로 했다. 또 기타토의에서는 총회주소록 제작 시 권역별로 설립된 지 오래된 지방회부터 기록하도록 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방회장/서종선 목사(대선), 부회장/정지환 목사(중양) 김오형 장로(소양), 서기/손상욱 목사(석동), 부서기/김요한 목사(은산제일), 회계/이길수 장로(부여중앙), 부회계/김두환 장로(논산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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