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 주축

로고스교회(안성우 목사)가 고양시 탈북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유소년축구선교팀 고양평화위로FC’를 창단했다.

다음세대 선교에 앞장서온 로고스교회는 지난 1월 27일 ‘고양평화위로FC’ 창단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단 예배에서 명예단장 안성우 목사는 “유소년 축구 선교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많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평화위로FC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주축을 이뤘으며, 교회와 지역 내 어린이들(1~6학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감독에는 함경남독 대표 출신인 이주환 집사를 선임했다. 

로고스교회는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유니폼과 축구공 등 운동장비 마련했으며, 실내운동장 대여와 간식, 차량 운행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부모 후견인단을 만들어 어린이 축구단 응원과 후원조직도 만들었다.   또 국내 최고의 인조잔디구장을 매 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 협력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로고스교회는 이 외에도 방과 후 교실인 조이스쿨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수학, 영어,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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