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장로들, 예수님의 흔적 따르는 삶 다짐

전남서지방(지방회장 양진훈 목사) 목회자와 장로들이 지난 11월 25일~12월 1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예수님의 숨결과 흔적을 찾는 거룩한 믿음의 순례로 진행되었다.

성지순례는 갈멜산과 가나혼인잔치 기념교회, 오병이어교회, 팔복교회 등 이스라엘 곳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갈릴리 선상에서 말씀과 찬양, 성만찬과 예배의 감동은 예배의 일상화에 무뎌졌던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예루살렘에서 주의눈물교회와 마가의 다락방에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과 은혜를 체험했으며 베드로의 통곡교회에서는 함께 찬양을 부르고 한 없는 눈물로 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귀국 전 마지막 날 저녁에는 성지순례 기간동안 받은 은혜를 나누며 복음 앞에 헌신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고난, 부활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며 복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영혼구원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