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오는 16일부터 전국순회

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6일부터 전국순회공연을 펼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투명하고 맑은 소리가 특징인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된 24명의 합창단이다.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모차르트의 ‘자장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등 클래식 명곡과 ‘넬라판타지아’와 같은 현대곡,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이클잭슨의 ‘We are the world’와 같은 서정적 가사를 담은 팝송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징글벨’,‘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같은 캐롤도 선보이며 이 곡들은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6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2월 19~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후 평택, 청주, 함양, 동해, 하동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 또는 에스피에이엔터테인먼트(02-597-98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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