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안수집사 등 세워 … 명예권사 추대도

인천남지방 드림교회(정동규 목사)는 지난 10월 14일 교회설립 20년 만에 임직식을 열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정연규 박양희 조일숙 씨가 권사로 취임했으며 조준형 씨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들은 드림교회 설립 후 첫 임직자라는 점에서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정연규 조일숙 권사는 부부로 함께 임직받고 충성을 맹세해 감격이 더 컸다.

새 임직자들은 “기도생활의 모범자가 되며 주님의 몸된 교회의 평안과 성결을 유지할 것”을 엄숙히 서약 후 안수 받았다. 정동규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첫 임직자를 세웠으니 하나님과 교회에 충성하는 임직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취임패를 전달했다. 

임직식 후에는 추대식이 열려 오랫동안 헌신해 온 이정분 조정자 박귀남 정점례 조순옥 민점호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정 목사는 “교회가 안정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와 봉사로 헌신하신 6분을 기쁜 마음으로 명예권사로 추대한다”고 선포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정동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회계 최병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경천 목사의 설교, 최세걸 목사(신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추대식과 임직식을 위해서는 이광우 목사(늘사랑교회), 조재수 목사(길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신관 목사(에덴교회) 강영주 목사(활천교회)가 권면, 김정봉 목사(한신교회) 정능규 목사(신일교회)가 축사했으며 조준형 안수집사가 임직자들을 대표해 “세상과 구별되고 충성하는 임직자가 되겠다”고 인사한 후 유성균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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