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글로벌비전센터 건립 박차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복은 장로)는 지난 8월 21일 목포대학교에서 제5차 실무임원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 선교를 위한 목포대학교 글로벌비전센터 건립을 논의했다.

이날 남전련은 목포대 글로벌비전센터 설립을 위해 건물 전세보증금 8,000만원과 내부 인테리어 비용 2,500만 원 중 2,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지원금 중 5,000만 원은 평신도회관 건립기금에서 차용키로 하되 매회기마다 예산을 편성하여 단계적으로 변제키로 했다.

남전련은 또 글로벌비전센터 집기 비품과 인테리어 부족금 3,500만 원은 목포대 교수신우회와 협력하여 목포지역 교회에 찬조를 요청키로 했다.

앞서 남전련은 건국대와 충남대에 글로벌비전센터를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 선교를 지원한 바 있다. 남전련이 비전센터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교수신우회가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배와 성경공부, 제자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목포대 글로벌비전센터가 세워지면 호남지역 외국인 유학생 선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전련은 또 전국대회(수련회)를 오는 11월 9~10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제반 준비 및 계약업무를 준비위원장 함선호 장로 책임 하에 준비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남전련은 실무임원회를 마치고 목포대 글로벌비전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성지회 회장 유재수 장로의 대표기도 후 작업 인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1부 경건회는 제1부회장 함선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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