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섬기고 말씀으로 양육"

부산서지방회 북부산교회 제7대 담임목사로 지난 8월 19일 박종민 목사가 취임했다.

박종민 목사는 서울신대 및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 풀러신학교 선교목회학 박사(D.Min G.M.) 과정을 졸업했고 은혜교회, 만리현교회, 삼성제일교회, 캘리포니아 은혜로교회와 주님의영광교회, 부산 수정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해왔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이인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상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교회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상택 목사는 오직 교회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강조하며, 바울처럼 영적인 눈이 열려 부르심의 소망을 바라보는 북부산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을 위해 북부감찰장 송준호 목사가 기도하고 박종민 목사 소개와 서약, 담임취임 공포 순서가 진행됐다. 박종민 목사는 서약을 통해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며 신자들을 성결한 생활로 인도할 것을 다짐하고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권면 및 축하의 순서에서는 김동운 목사(부용교회)의 권면, 조관호 목사(수정동교회)와 김진용 장로(대사교회)의 축사, 수정동교회 루디아회와 북부산교회 찬양대 솔리스트들의 축가, 박종민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박종민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목양에 전념하는 신실한 목사가 될 것을 약속했으며 “북부산교회가 건강한 교회,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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