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라”
1만 여명 헌신의 삶 다짐

초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비전선포식이 지난 8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광복절이었던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청년과 성도 1만여 명이 모여 “깨어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초일류 대한민국” 등의 비전 선언문을 함께 외쳤다.

말씀을 전한 국제예수전도단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일으키는 영적 파도를 타고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며 “이곳에 모인 우리들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부흥의 파도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전 세계의 중심에 우뚝서는 나라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주제강연에서는 라이즈업네이션스 대표 정근모 장로가 “19세기는 영국, 20세기는 미국, 21세기는 한국이 하나님이 쓰시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정직하고 말씀에 합당한 도덕 사회’, ‘판단력을 기르는 인격 함양 교육’, ‘혁신하고 융합하는 과학기술경제’, ‘서민생활 보장하는 복지제도 안전망’, ‘세계로 확산하는 한류문화 봉사’ 등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정 장로는 1910년부터 2000년까지의 우리나라 역사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설명하고 “하나님의 사랑을전하는 공동체를 구축하고 인재양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월드뷰’ 발행인 김승욱 중앙대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올바로 파악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은 우리교단 윤성원 총회장과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으며 라이즈업네이션즈 등 15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