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복음전파에 최선

호주뉴질랜드 직할지방회가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브리즈번 성결교회에서 15회 정기 지방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변상균 목사(시드니 캠시교회·사진)를 선임했다.

이날 지방회는 지난회기에 골드코스트 예수 가족교회(장원순 목사)와 오클랜드추수교회(배태현 목사)가 창립되었음을 보고받고 호주와 뉴질랜드 중 성결교회가 없는 지역에 계속해서 성결교회를 개척하여 사중복음 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한국 총회와 협의하여 현지에 성결교회 교역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현지에서 성결교회 교역자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키로 했다.

지방회는 또한 교회확장위원회에서 새로이 설립되는 개척교회에 일정 금액을 개척보조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미자립교회에도 지방회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차기 지방회는 맬번(맬버른)에서 열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지방회 기간 동안에 골드코스트에 본 교단과 예성 교단 목회자 숙소를 함께 제공하며 예성 지방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서로가 행사에 참여해 축하하고 함께 연합체육대회 개최하는 등 친교를 나누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임원 및 감찰장 명단.
지방회장/변상균 목사(시드니캠시), 부회장/박천순 목사(아들레이드 은혜) 김재명 장로(시드니), 서기/김세영 목사(퍼스 온누리), 회계/권오순(시드니), 호주감찰장/조한용 목사(브리즈번), 뉴질랜드감찰장/김진오 목사(오클랜드 열방), 시드니/고준학 목사(시드니)

유럽직할지방회는 최근 19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성기상 목사(임마누엘교회·사진)를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개회예배 후 감찰회 및 지방회 경과보고, 회계보고 후 신임임원 선거에 들어가 성기상 목사가 지방회장에, 권형준 목사(파리연합교회)가 서기에, 장은석 목사(도르트문트교회)가 회계에 각각 선임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김은주 전도사의 목사안수 청원 건을 허락하고 총회에 청원키로 하였으며 감찰회 및 각 부 조직, 총회 대의원 선거 등을 진행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유럽과 독일에서 공부하는 동문들이 많은데 이들 중 임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지방회에서 적극 권면해 유학하는 신학생들이 지방회에 소속하도록 하고, 교역자수련회 등에 참석해 교제를 나누고 도움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권면하기로 했다. 또한 유럽직할지방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국 옥스퍼드에서 지방회 수련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한편, 유럽직할지방회는 총회 대의원으로 지방회장 성기상 목사와 서기 권형준 목사를 선출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방/성기상 목사(임마누엘) 서기/권형준 목사(파리연합) 회계/장은석 목사(도르트문트).

동남아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정기지방회를 갖고 동남아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개회예배 후 감찰회 및 지방회 경과보고 등 각종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신임임원 개선에 들어갔다. 동남아직할지방회는 동남아선교비전센터 건립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만큼 건축이 마무리되는 올해는 임원을 전원 유임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지방회장 김용식 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사진), 부회장 이재정 목사(자카르타 믿음) 이선현 장로(방콕한인연합), 서기 황철중 목사(필리핀바기오), 회계 김재봉 목사(땅으랑교인), 감사 이창규 목사(파타야 선교) 등이 1년 더 활동하게 됐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인도마이소로중앙교회 김형곤 목사의 타교파 전입을 허락했으며, 총회대의원으로는 김용식 목사와 황철중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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