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며 친목과 화합 다져

인천과 부천지역 교역자들이 운동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2018 인천·부천지역 교역자 체육대회가 지난 5월 24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서 열렸다. 인천부천교역자협의회(회장 이재창 목사)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인천동지방, 인천서지방, 인천남지방, 부흥지방 등 4개 지방회 1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가했다.

축구와 족구, 사모님 페널티킥, 릴레이 계주로 열린 체육대회는 시종일관 웃음과 격려가 끊이지 않았다. 상대방의 실수에도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으며 거친 몸싸움 후에는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등 승부보다 오랜만에 운동으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간식과 경품도 푸짐했다. 경기 중간마다 과일과 떡, 과자 등 간식을 나눴으며 각 지방회에서 후원한 경품도 함께 나눴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페널티킥, 릴레이 경주에서 우승한 인천동지방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인천서지방회는 족구에서 우승했다. 다른 지방회는 우승은 못했지만 함께 참석해 교제를 나눴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재창 목사는 “좋은 날씨와 동역자들과의 의미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교역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이들을 격려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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