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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회자 훈훈한 기부 잇따라
유병수·박남형 목사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1135호] 2018년 05월 09일 (수) 15:22:15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서울신대에 따뜻한 기부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동안 헌신의 사역을 감당했던 은퇴목회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 감동을 줬다.

   

유병수 목사(석산교회 원로)는 지난 5월 1일 모교를 방문해 대학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목사는 지난 4월 열린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대회에 참석한 후 후배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금전달을 결심했다. 그는 “대학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발전기금 전달을 결정했다”며 “늘 학교의 발전과 총장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박남형 목사(조치원교회 명예)도 지난 5월 4일 발전기금 700만 원을 서울신대에 전달했다. 지난 4월 21일 열린 박 목사의 성역 55주년 및 팔순 감사행사를 치르고 남은 비용을 모두 쾌척한 것이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셔서 오랫동안 사역을 감당했는데 이제는 후배들이 뒤를 이어갔으면 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세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두분의 목사님들처럼 학교를 잊지 않고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주신 은혜에 보담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좋은 목회자들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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