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순 목사 총회장 후보…목사 부총회장 경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7회 총회가 오는 5월 14~16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총회에서는 ‘해외선교 40주년 선교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예성의 선교사들이 모두 모여 선교 40주년을 기념하고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교단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총회에서 연구키로 한 헌장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주요 헌장개정안으로는 ‘군종장교요원 선발자격 명문화’, ‘목사의 시무 정년을 현행 만70세에서 73세로 연장’, ‘원로목사의 총회대의원권 75세로 제한’ 등이 있다.

가장 주목되는 임원선거는 첫날 저녁에 치러질 예정이다. 총회장 후보에는 총회장 직무대행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와 문정민 목사(동산교회)가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장로부총회장은 김종상 장로(신수동교회)가 단독 입후보 했다.

서기는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와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가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지며 부서기는 김종현 목사(염광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회의록서기는 목영두 목사(강서소망교회)와 신전호 목사(중심교회)가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회계와 부회계는 이광진 장로(창신교회)와 김종현 장로(참좋은교회)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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