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다시 거룩하게”
이승훈 목사와 성도 등 개척


미주 애틀란타에 그레이스한인성결교회(이승훈 목사)가 설립되었다.

미주성결교회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지난 4월 8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애틀란타 한인 복음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이승훈 목사와 뜻을 같이한 성도들이 함께 스와니 소재 램버트고등학교(Lambert High School) 대강당과 그레이스한인목회센터에서 ‘다시 새롭게, 다시 거룩하게’라는 기치로 교회를 개척했다.

개척자 이승훈 목사는 “방향키와 동력도 없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가기를 원한다”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교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감사예배는 300여 명의 교인과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열렸고 이승훈 목사의 집례와 유재원 목사의 기도, 중부지방회장 김종민 목사의 설교, 동남부 감찰장 정석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민 목사는 “그레이스교회는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진 교회이다”면서 “세상의 영혼의 소리에 응답하는 교회, 초대교회처럼 고난을 감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하의 순서에서 안선홍 목사(섬기는교회)는 “그레이스교회가 양심을 일깨우고 영적 성숙과 양적 성장이 함께 나타나는 교회가 돼 하나님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또한 미주총회장 이상복 목사와 총무 이홍근 목사가 영상을 통해 그레이스한인교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또 박세리 집사와 테너 박근원, 시니어중창단 등이 특별 워십과 축가로 창립을 축하했다.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창립 예배와 함께 장학금을 램버트고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그레이스한인교회는 찬양사역 공동체 ‘엎드림’(The up Dream)과 함께 한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찬양콘서트를 벌이고 있다. 그레이스한인교회 소속 된 ‘엎드림(The Up Dream)은 요즘 부모세대의 한국문화와 이민문화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 다음세대에 건전한 크리스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엎드림은 애틀랜타 지역에 정기적인 콘서트와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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