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 조순미 목사, 복음전파 사명 다짐

인천동지방 올리브나무교회(조순미 목사)가 지난 4월 15일 개척예배를 드리고 영혼구원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개척자 조순미 목사는 2000년 한국복음성가경연대회 금상 수상 후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다 뒤늦게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평화교회, 비전교회, 남인천교회, 서초교회 등에서 사역했다. 조 목사는 “사람을 이롭게 하고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올리브나무처럼 사람을 먹이고, 씻기고, 치료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올리브나무교회 개척을 위해 서초교회(김석년 목사)와 대만일심교회 현지 교인들이 개척자금을 지원했으며 인천동지방에서 매월 50만 원의 지원금을 약속하는 등 한국과 대만의 교회들이 후원해 주목된다.

이날 개척예배는 치리목사 오주영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조종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홍은해 목사의 설교와 남궁두재 목사(부평성산교회 원로)의 축도, 서약과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교역자회장 김성수 목사의 축사, 박창병 장로(태광교회)의 권면, 김석년 목사(서초교회)가 격려사로 올리브나무교회의 설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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