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대·주석현 목사 말씀 전해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 3월 21~23일 신앙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올해는 신학대학원은 유승대 목사(포항교회), 학부는 주석현 목사(김천서부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유승대 목사는 신대원생들에게 목회자가 가져야 할 영적, 지적 준비를 강조하며 하나님께 붙들린 삶을 살 것을 역설했다. 특히 유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을 전하며 작은 것에 충실하고 집중하는 사역자의 태도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내 영적 수준이 이후 목회현장에서의 사역을 결정한다”며 “특히 신대원생 때는 기도와 말씀묵상 등 영적 준비에 힘써야 할 때”라고 권면했다.

주석현 목사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쉬운 설교로 기독 지도자의 비전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주 목사는 “청년의 삶이 버겁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이라며 “세상을 품고 변화시키는 비전을 품는 청년 기독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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