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식 안수집사 가정 후원 ··· 선교팀, 목회자·신학생 격려


충서중앙지방 예산교회(최상문 목사)가 지난 3월 12~16일 미얀마에 교회를 2곳을 봉헌하고 단기선교도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최상문 목사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2개 교회 봉헌식과 현지 목회자 격려, 신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먼저 깔레미오 지역의 뜨윙오교회와 만달레이 지역에 세운 아마라푸라교회 봉헌식은 은혜와 감격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뜨윙오교회는 건축 일을 하는 전용식 안수집사(김계숙 권사)가정에서 건축비 전액을 헌금해 봉헌할 수 있었다. 예산교회 성도들과 각 기관에서도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교회 내부에 전기시설과 앰프, 키보드, 선풍기 등 설치를 후원해 2곳 현지 교회 성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됐다.

최상문 목사는 봉헌식 설교에서 ‘성령 충만의 삶’을 강조하고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선교팀은 준비해간 찬양 및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현지 사역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교회에 후원금 및 성경, 기념수건, 그리고 티셔츠와 간식 등을 전달했다.

또 선교팀은 수도 양곤에 있는 신학교를 방문해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했으며, 격려금도 전달했다.
또한 깔레미오지역의 따한교회에도 방문해 현지교회 여전도회원 및 성도들과 함께 찬양과 기도, 질문과 답변을 통한 사역정보를 교환하는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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