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14명 새 일꾼 임직예식

▲ 덕산교회 강형구 신임 장로가 조성민 목사에게 장로장립 증서를 받고 있다.

충북지방 덕산교회(조성민 목사)가 새봄에 움트는 새싹같은 생명력으로 새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월 18일 덕산교회는 조성민 목사 부임 1년 만에 임직식을 열고 교회에 봄이 왔음을 알렸다.  

이날 교회창립 67주년을 맞아 열린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안수집사 예식은 오랫동안 잠잠하던 교회를 큰 잔치로 들썩이게 했다.

조성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석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철남 목사의 ‘긍휼을 얻은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철남 목사는 “임직자들은 사도바울이 사랑한 오네시모와 같이 격려하는 사람, 어려울 때에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교회에 힘이 되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덕산교회 새 임직자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강현구 씨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덕산교회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김규복, 이상배 신순금 배병인 씨 등 12명은 권사로 취임했고 김규상 씨는 안수받고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사모찬양대가 축가를 불렀으며 이선 정재웅 박훈서 김성찬 정경환 최종육 목사가 권면과 격려, 축사 순서를 맡았다. 이어 강현구 장로가 답사한 후 덕산교회 2대 담임이었던 최경수 목사(광복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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