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성도, 선교사 위로

충무교회(성창용 목사)가 지난 1월 29일~2월 4일 인도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성창용 목사는 장년 11명으로 이루어진 단기선교팀과 함께 인도 뉴델리와 뿌네, 뭄바이 지역을 돌아보며 기독교 인구가 3% 미만인 인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단기선교팀은 2월 1일 뿌네한인교회의 신년영성집회에 참석해 함께 예배했다. 강사로 나선 성창용 목사는 ‘예수님의 기도의 영성으로 승리하자’는 주제로 집회를 뜨겁게 인도하며 한인교회 성도들을 위로했다. 뿌네한인교회는 우리교단 박승일 선교사가 담임목회하는 곳으로, 성도들은 “충무교회 단기선교팀의 방문으로 큰 격려와 위로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창용 목사는 다음날에는 현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사역하자’라는 주제의 강연에는 현지 선교사 30여 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특강 후에는 인도의 복음화, 선교사들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선교팀원들은 선교사들과 함께 식사하며 사역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준비해간 선물과 후원금도 전달했다.

충무교회는 현재 모든 교인이 선교하는 교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성도들에게 교단과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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