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헌신으로 건축


청주지방 큰빛교회(박성완 목사)가 베트남 소수민족인 스팅족을 위해 땅핫교회와 사꼬교회를 지어 지난 1월 18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1년 전 박성완 목사와 장로들이 방문해 스팅족 성도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은 후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헌당예배를 드린 것이다. 두 교회 중 땅핫교회는 큰빛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사꼬교회는 엄정용 안수집사의 개인헌금으로 건축했다.

이번 헌당예배는 큰빛교회 단기선교팀 22명이 지난 1월 11~20일 캄보디아 생명수강교회와 베트남 빈증 한인연합교회에서 단기선교활동을 펼치던 중 열렸다.

선교팀은 베트남에 앞서 방문한 캄보디아 생명수강 교회에서는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중심으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를 섬겼다. 선교팀은 다양한 공연과 축호전도, 구제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어 방문한 베트남에서는 두 곳의 성전 헌당예배 뿐 아니라 빈증 한인연합교회를 중심으로 예배와 선교 활동을 펼쳤다. 공연 등 문화사역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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