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으로 새로운 노래 추가해 완성도 높여

뮤지컬 천로역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조이피플(대표 김창대)은 시즌3으로 업그레이드된 천로역정을 오는 3월 3일까지 북촌아트홀에서 공연한 후 전국 투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번연의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천로역정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천로역정’은 지난 4년 동안 8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3 무대는 노래가 좀 더 추가되어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20개의 수록곡과 역동적인 춤, 연기로 천국을 향하는 순례자가 겪는 다양한 사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죄의 짐을 안고 영적결핍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영원한 구원의 상급을 찾아간다는 원작 줄거리에 충실하면서도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투어는 4월 14~15일 군산 예술의전당, 5월 12일 당진 문화예술회관 뿐 아니라 구미, 청주, 전주, 삼척, 부산 등을 돌며 기독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김창대 대표는 “더 많은 관객들에게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전국투어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대형공연장들에서 공연하는 만큼 지난 4년여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2)98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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