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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회 새가족 양육 노하우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새가족 양육에서 정착까지’
새가족 교육, 훈련법 제시 … 정착까지 안내
[1116호] 2017년 12월 13일 (수) 14:34:48 문혜성 기자 mcomet@naver.com

   
새가족 양육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요즘 전도하기도 어렵지만 교회에 정착시키는 것이 더 어렵기에 새가족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27년의 노하우를 담아 발간한 새가족 양육 교재가 주목된다. 신촌교회 새가족부에서 발간한 새신자 양육교재 ‘새가족 양육에서 정착까지’는 새신자를 어떻게 교회에 정착시키고 신앙인으로 양육해야할지, 노하우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담았다.

신촌교회는 새가족이라는 개념도 낯설던 1991년 새가족부를 신설하고 오랫동안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부서를 운영해왔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초창기 멤버들이 은퇴하고 새 부원들이 들어오는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남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김철환 장로를 중심으로 새가족 양육비법을 책으로 엮어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는 신촌교회가 27년간 새가족부를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현동 고개와 작은 집들 사이에 찍힌 새가족 부원들의 수많은 발자국과 신촌과 마포 골목마다 흘린 새가족부원들의 땀이 생생히 전해진다. 꿈에서도 서툰 편지를 쓰고 응답없는 전화를 걸고 또 걸었던 이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새가족부란 무엇인가부터 어떻게 조직하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양육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이 담겨있다.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성공 사례를 그대로 담아 시간을 절약하고 최대 효과에 이르는 실행법을 배울 수 있는게 장점이다. 새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떻게 교육할지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가족 부원을 어떻게 선발할지 그 절차까지 꼼꼼하게 제안하고 있으며, 새가족부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법, 새가족부가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초창기에 심방 중심으로 이뤄졌던 양육활동이 문자와 SNS로 변화하는 등 양육방식도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신촌교회 새가족부가 직접 정리한 새가족 안내서 ‘새가족 가이드북’과 새가족 교육교재 ‘구원의 기쁨’, ‘새가족 양육 매뉴얼’, ‘새가족 방문자 카드 작성 매뉴얼’ 등 17종의 활동 매뉴얼과 방문자 카드, 양육일지 등 각종 양식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첨부했다.

새가족부 담당 김철환 장로는 “우리교회의 새가족 돌봄 노하우를 기록으로 남기는 목적도 있지만 새가족부 운영을 잘 모르는 여러 교회가 범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도 있다”면서 “우리 새가족부는 모두 오늘도 더 새롭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촌교회/36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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