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림’ 특별새벽기도회
‘두드림’ 가족 전도콘서트
‘다드림’ 사역박람회

▲ 가족맞춤 전도를 위한 신촌교회 두드림콘서트

신촌교회(박노훈 목사)가 지난 11월 13~19일 한 주간을 ‘드림위크’로 정하고 온 성도가 하나되어 기도와 말씀, 전도로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드림위크는 지난 13일부터 ‘엎드림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뜨거운 기도와 말씀의 향연으로 시작됐다. 18일까지 매일 오전 5시에 열린 엎드림 특새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6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진행돼 박노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어느 때까지 머뭇머뭇 하려느냐?’, ‘어느 때까지 믿지 않겠느냐?’ 등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질문에 어떤 대답을 말로,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설교가 이어졌다.

또 매일 공동기도문을 읽고 간절히 한마음으로 기도했으며, 교회에서는 매일 아침 식사를 대접하며 성도들을 섬겼다. 그 결과 총인원 3,200여 명이 특새기간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신촌교회 다드림 사역박람회

18일 토요일에는 가족맞춤 전도집회로 ‘두드림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시립합창단 팔라디오팀과 가수 서유석, 신촌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해 무대를 꾸몄으며, 가족이 직접 읽어주는 사랑의 편지 코너 등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두드림콘서트에는 110명의 성도와 그 가족들이 참여했는데 교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가족간에 대화하고 간절한 전도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이번 가족 전도는 ‘사랑과 정성’에 초점 맞춰 진행돼 지방에 사는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정도 있었고, 부모님 발을 마사지하며 설득해 초청에 성공한 가족도 있었다.

▲ 신촌교회 엎드림 특별새벽기도회

드림위크의 마지막 순서는 주일 오후에 열린 ‘다드림 사역박람회’였다. 교회 내 사역 부서를 소개하고 달란트에 맞게 참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서별로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교회에서 예배, 찬양, 훈련, 봉사, 선교, 가정, 홍보, 기도, 다음세대 사역 등 모든 부서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만들어 보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많은 성도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질문공세를 펴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역 참여신청 뿐 아니라 ‘마더 와이즈’ 등 수강신청이 많이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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