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살아라”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 강연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한균 장로)는 지난 9월 24~25일 개봉교회에서 제33회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영성증진과 화합을 도모했다.

‘성화의 삶 살아가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이틀간 총인원 300여 명의 교역자·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 두 차례 말씀을 전했다.

첫날 집회는 회장 김한균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고정환 집사의 기도, 개봉교회 찬양단의 특별찬양, 강사 이정익 목사의 설교, 서울강서지방회장 조종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정익 목사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사람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길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두가지 길이 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의 방법은 성공 확률이 높지만 생명력은 길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살면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정익 목사는 또 “21세기에 20~30년 후 미래를 계획하고 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과거 몇 십 년 동안의 변화가 이제는 단 5분 만에 일어나기도 한다. 불확실 것 빼고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게 정답”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나의 계획과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면 그가 모두 이루어주신다”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살고 그 삶을 증거하는 성결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정익 목사는 둘째 날 집회에서도 ‘네 영혼을 크게 가꾸라’는 제목으로 늘 감사하고 기뻐하는 신앙과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둘째 날 집회는 부회장 이성영 안수집사의 집례로 전 회장 김성환 안수집사가 기도하고 계성철 목사(개봉교회)가 축도했다.

한편 이번 연합부흥성회를 위해 지방회 장로회, 권사회, 남녀전도회 등 평신도 기관과 여러 교회에서 안내위원과 헌금위원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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