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성도 목표로 ‘기도·전도운동' 주력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지난 2월 13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도한국 2009 발대식’을 가졌다. 기도한국 집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금년에는 기도와 더불어 전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합동은 이번 기도한국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단 산하 전국교회별, 노회별, 5개 권역별로 기도집회를 열고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민족복음화기도대성회, 기도한국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재 부흥의 불씨를 지필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예배는 기도한국 준비위원장 정삼지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최병남 목사가 설교했다.

‘기도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 목사는 “국가적, 경제적, 교회적 위기는 모두 기도의 문제”라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릴 때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예배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 교단의 부흥, 기도한국운동의 확산 등을 놓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예장합동은 7월 전국대회 이전 3월23일~4월12일 전국교회별로 다니엘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고 4, 5월 중에는 전국 노회별 기도한국 연합집회를 연다. 또한 5, 6월 중 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에서 각각 전국 5개 지역 권역별 기도한국 연합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합동은 또 기도한국 집회의 전 교단적 관심과 역량을 모으기 위해 포스터, 전단지 등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 사람이 하루 동안 3명의 전도대상자를 놓고 3번, 10분씩 기도하는 ‘1310전도운동’, 한 영혼을 위해 30일간 기도하며 전도하는 ‘113기도운동’ 등을 전개해 500만 명 전도, 2만 교회설립, 5천 선교사 파송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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