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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조일래 목사
“사회와 교회 변화 주춧돌 놓고 싶어”
기독교적 관점의 정책과 대안 제시 목표
[1102호] 2017년 08월 30일 (수) 16:10:34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영향력이 축소되는 이유는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교회 문제에도 지혜로운 대처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을 한국교회가 처한 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해소할 뿐 아니라 한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싱크탱크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사진)는 “한국교회 위상 회복과 선한 영향력 확대 및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밝히고 “교계의 대표적인 연구소로 만들어 기독교 부흥과 한국사회 성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연합정신과 기독교적 관점에 따라 교회와 사회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등 한국사회 발전을 위한 방향과 대안, 정책 등을 제시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독교 싱크탱크’를 목표로 연구원을 창립했다. 조 이사장은 종교를 비롯한 정치·교육·문화·경제·통일·언론 등 사회 제반의 문제를 하나님 나라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성경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 제시할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연구원을 통해 한국의 정치와 사회, 경제와 문화 등 사회전반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악법은 폐지하고 좋은 법을 제정하도록 제시하고 다양하게 노력하면 기독교의 위상도 회복하고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생명존중과 가정회복을 위한 연구사업, 계층간의 갈등해소를 위한 연구사업 등 한국사회가 종교와 계층을 떠나 하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노령화와 저출산 대책 연구와 다음세대를 위한 전략을 세워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를 동시에 맞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한국교회가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한 연구도 준비 중이다.

조 이사장은 “급속한 경제발전과 시대변화로 인해 생긴 생명경시 풍조, 계층 갈등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대안을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정부와 교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연구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정부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 이사장은 한국교회의 관심과 후원도 요청했다.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원만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개 교회와 교단의 나무를 바로 세우는 것도 좋지만 보다 넓은 안목으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라는 큰 숲도 보시길 바란다”며 “한국교회와 사회가 바로 설 때 비로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한국 사회에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한국교회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을 이끌어가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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