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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보다 사람 키우는 교회돼야”
미국 비전트립 이끈 허상봉 목사
청소년 선진문화 체험과 비전 심기위해
여행경비 4억 3,000만 원 전액 지원
[1099호] 2017년 08월 02일 (수) 15:49:59 문혜성 기자 mcomet@naver.com

   

▲ 허상봉 목사
(동대전교회)

‘교회가 전액 후원해 전체 청소년들에게 미국을 체험하게 한다’ 과연 가능할까?
현실성이 떨어지는 말이지만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이 목표를 이루어냈다.

허 목사는 지난해부터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교회 중·고등학생들에게 선진문화를 체험시켜 더 큰 꿈과 비전을 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장소를 미국으로 정하고, 항공료 등 여행경비 일체를 교회가 부담하기로 했다. 당회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통큰 지원에 동의했다. 이때부터 43주 동안 매주 1,000만 원씩 비전트립 경비를 적립했다. 이렇게 4억3,000만 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됐다.

허 목사는 “흔히 다음세대를 이야기하면 프로그램이나 건물을 세우는데 집중하는 일이 많은데 교회는 사람을 위하여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다음세대가 스스로 느끼고, 깨닫고, 변화할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비전트립을 진행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일정이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열린 교역자, 교사 회의.

특히 교회에서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한 것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이다. 허 목사는 “성도들 간에도 빈부격차가 있어 비용 때문에 못가는 아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런 부분을 교회에서 해결해주고 싶었다. 돈 걱정없이 넓은 세상을 보도록 하는 것, 이것이 이번 여행이 특별한 점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 목사는 “참가자 전원이 기행문을 써서 제출해 아이들이 어떤 체험,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미국 비전트립을 통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고 새로운 지혜도 얻은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한 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투자하며 사람을 우선하는 교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목사는 학교에서 승인받지 못해 비전트립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청소년들을 따로 충남 도고스파에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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