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담임목사 취임식도

경남서지방 죽림교회가 지난 7월 2일 김정형 담임취임 및 새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기원했다.

죽림교회는 1989년 수정교회의 첫 지교회로 개척되어 1990년 3월 성전을 건축하고 같은 해 7월 창립예배 및 성전을 봉헌했다. 이후 26년 만에 새 성전건축을 하는 것이다.

이날 담임취임 및 기공예배는 치리목사 정성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강동원 장로의 기도,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죽림교회도 기적이 필요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일래 목사는 죽림교회가 거제에 세워진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부흥해 지역복음화,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김정형 목사는 동아인재대, 부산신학교, 목회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신마산교회, 부산 은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으며 교단 100주년 기념교회인 선한이웃교회, 효리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했다.

이어 담임취임식에서 김정형 목사는 목회에 전념하며 성도들을 성결한 삶으로 인도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치리권을 부여 받았다. 또 김정형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하며 최현호 목사(부산 은혜교회)가 축사하고 김성준 씨(대구예술대 CCM과)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진 새 성전 기공식은 김정형 목사가 집례를 맡아 통영감찰장 홍상걸 목사의 기도, 건축위원장 박용봉 집사가 경과보고, 김정형 목사의 인사 후 박필현 원로목사(신마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정현 목사는 “죽림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목회사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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