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학교 대상
다양한 홍보 활동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가 미션고교 채플지원으로 신입생 유치에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입학처(처장 이봉재 교수)는 찬양 동아리 ‘앨피스와증인들’과 함께 지난달 14일 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미션스쿨을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4일 인천 숭덕여고에서 진행된 채플지원에는 노세영 총장이 방문해 말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노 총장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는 설교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금 이 시간을 잘 보내고 준비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채플지원이었지만 고등학교 측에서 다시 방문요청을 부탁할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 일부 고등학생들은 뜨거운 예배를 체험한 후 서울신학대학교 학과에 대해 물으며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우리 교단 교목 이상균 목사(해성여자고등학교)는 “서울신대는 학교를 홍보하고 우리학생들은 영성있는 예배를 드리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며 “특히 채플지원 후 서울신학대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입학처는 채플지원 이외에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와 모의면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7월 15일과 22일에는 서울신대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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