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헌신에 도전하라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 홍진술 목사)는 지난 6월 12~14일 예산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영성을 재충전했다.  

‘거룩한 헌신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총 다섯 차례 집회에 2,500여 명이 참여해 하나님 앞에 헌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도부(부장 남봉용 목사)에서 주관한 성회는 정순출 목사(은혜교회, 부흥사회 사무총장)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정순출 목사는 ‘작은 자의 헌신’, ‘예비된 자의 헌신’, ‘인간본질의 헌신’, ‘거룩한 헌신’ 등 헌신에 초점을 맞춰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 것처럼 우리를 불러주셨고, 그 부르심은 여전히 진행형이다”면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대로 증인의 삶, 헌신의 삶을 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물질, 하나님의 시간을 가로채거나 도둑질해서는 안된다”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십일조 신앙, 주일성수 등 거룩한 헌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헌신’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룬 말씀이었지만 신앙생활에 대한 예화를 쉽고 재미나게 전달하면서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흥겹게 찬양도 불러 주면서 참석자들로부터 웃음과 아멘을 이끌어 냈다.

이번 성회에는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성령충만을 위한 통성기도회가 열렸다. 또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헌금도 이어졌다.

지방회장 홍진술 목사는 “더 깨어 있어 시대를 변화시키고 영적 부흥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회개과 영적 무장을 통해 은혜충만, 성령충만 받아 시대를 변화시키는 헌신에 도전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를 위해 지방회 장로회(회장 신행철 장로)와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대선 장로), 권사회(회장 김창호 권사)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종선 권사) 등이 안내와 주차, 헌금위원 등으로 봉사를 했다. 또 신례원교회, 예산교회 하기오스 사모합창단 등이 찬양을 했으며, 이영주 목사(세류교회), 서윤동 목사(예산서부교회), 이세영 목사(삽교교회), 이병용 목사(신례원교회), 지방회장 홍진술 목사 등이 집회 마지막에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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