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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성연 신임 대표회장 신상범 목사
“한성연 통해 연합·일치 견인”…연합사업 내실 기해
[1094호] 2017년 06월 21일 (수) 14:31:40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는 개신교와 성결교회에 역사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이때에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의미있는 변화와 가시적인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성결교회가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성결의 이름으로 3개 교단이 모인 한성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연합과 일치의 열매를 강조했다.

신 대표회장은 한 때 성결교회가 한국교회 안에서 장·감·성으로 불릴 만큼 그 위상이 높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며 성결의 이름으로 모인 한성연이 다음세대 부흥에 힘을 모아 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혀갈 것을 강조했다.

그 첫 과제로 신 대표회장은 먼저 3개 회원교단이 공동의 교회학교 교재를 함께 사용하여 공통분모인 성결의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정체성과 연합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기성과 예성 양 교단은 성결교회 1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교회학교 교재를 함께 사용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교단별로 교육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신 대표회장의 제안대로 3개 교단이 공통의 교육교재를 사용한다면 교계 연합과 일치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대표회장은 또 3개 교단이 올해 총회에서 ‘한국성결교회’라는 공동의 교단명을 사용하는 문제를 논의키로 했으나 나성만 통과되고 기성은 부결, 예성은 안건으로 상정조차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신 대표회장은 “비록 공통의 명칭은 사용하지 못해도 성결의 이름으로 계속 모이고 연합사업에 힘을 모은다면 분명 가시적인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며 한성연을 통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신 대표회장은 또 최근 기성이 한교연과 한기총의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한성연 3개 교단이 교계 연합기관들의 통합과 교회 일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회장은 마지막으로 한성연 임원수련회, 3개 교단 신학자 모임, 목회자 체육대회, 사회복지 비전 콘퍼런스 등 한성연의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 진행하여 보다 발전적인 한성연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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