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기념
친목과 우의 다져

은평교회(한태수 목사)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6일 숭실고등학교에서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남녀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주일학교 어린이와 청년, 장년성도 등 전교인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식과 가정행렬에 이어 개회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들어갔다.

이날 예배에서 한태수 목사는 “은평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고, 복음의 빛을 발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몸 풀기 체조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2개 교구를 한 팀으로 총 4개 팀이 대항을 벌였다. 각 팀별로 유니폼과 개성 있는 응원도구로 하나 됨을 연출한 성도들은 단체 줄넘기와 낚시질 이어달리기, 2인 3각 이어달리기, 풍선터뜨리기, 여자피구, 썰매타기, 릴레이 달리기 등에서 최선의 경주를 다했다. 열띤 경연을 벌인 경기에서는 1, 7대 교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친선 경기로 교회학교 게임과 박터뜨리기, 남자축구, 줄다리기 등으로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노트북, 벽걸이TV, 세탁기, 진공청소기, 전기그릴 등 260점의 경품추첨이 진행돼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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