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붕 장로 장립도


제주중앙교회(최일웅 목사)는 지난 6월 4일 교회창립 34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었다.

이날 교회를 위해 25년간 헌신해 온 오신개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그 뒤를 이어 정태붕 장로가 신임장로로 장립됐다.

1부 예배는 제1감찰장 김창환 목사의 집례로 제주직할지방회 부회장 차정열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재호 목사의 ‘부름받은 그대로’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최일웅 목사의 집례로 추대 및 임직식이 거행됐다. 예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이철우 목사가 기도했으며, 25년 동안 신앙의 모범자로, 신실한 협조자로 봉직해 온 오신개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 공포됐다. 최일웅 목사는 원로장로 추대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정태붕 씨가 충성과 헌신을 엄숙히 서약하고 안수례를 받았으며, 교회와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에서 임직패를 전달했다.

이날 오신개 원로장로는 “지금까지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과 성도들,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원로장로로 은퇴하지만 계속해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정태붕 신임 장로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힘이 닿을 때까지 교회와 성도, 목사님의 목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가 축사, 김문길 목사(애조로교회)가 권면했으며, 에벤에셀중창단의 찬양 후 최창환 목사(청수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제주중앙교회는 올해 교회창립 34주년과 임직식을 기념해 선교지를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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