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강원도서 자연 만끽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가 봉사친교위원회(정대성 장로) 주관으로 어르신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정진호 목사와 어르신들, 자원봉사자 등 98명은 지난 5월 25일 강원도 영월을 찾아 모처럼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기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전문가이드의 인솔에 따라 청령포에 얽힌 조선시대 단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 경관을 돌아봤다. 영춘에 위치한 온달동굴에도 들러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을 위해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풍성한 후원으로 식사와 간식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효도관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섬긴 봉사친교위원회와 성도들, 자원봉사자들 덕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혁구 명예장로는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교회 부흥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정에 함께 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정진호 목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