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지방회는 지난 2월 10일 목포중앙교회에서 제58회기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정수 목사(태천교회)를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김정수 목사의 집례와 박래진 장로의 기도, 박현각 목사의 설교, 윤명렬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대의원 67명 중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가 이어졌다.

임원회, 감찰회 보고와 함께 김주헌 목사(지구촌교회)가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건축과 관련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기념관 건립위원회과 조직되었고 호남지역 지방회 차원에서 모금 등에 적극 참여키로 한 내용을 보고하며 대의원과 소속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정수 목사를 비롯해 모든 임원이 박수로 추대되었으며 이어 감찰회 및 부서 조직이 진행되었다.

전남동지방회는 교회협 재가입건은 논의가 진행되어 몇몇 대의원이 의견을 표명하였으나 지방회에서 다루지 않고 총회 결정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지방회에서 교육부, 전도부 등은 각 부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지원을 늘려줄 것을 지방회에 요청하였으며 기타 토의에서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건의됐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김정수 목사(태천), 부회장/안윤식 목사(선도) 안정환 장로(대초리), 서기/김용암 목사(장등), 부서기/정중환 목사(아름다운), 회계/이석중 장로(증동리), 부회계/주인수 장로(전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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