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새 일꾼 세워 ··· 명예권사 4명 추대식도


충청지방회 온양교회(이재두 목사)는 올해 교회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지난 5월 21일 온양교회는 감사예배와 함께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권사 4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이정화 장로를 비롯한 11명을 새 직분자로 세웠다.

이재두 목사의 집례로 열린 55주년 감사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곽웅기 장로의 기도와 부서기 신학철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윤학희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윤 목사는 ‘교회 부흥의 비결’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부흥하려면 3가지 비결이 있는데 우선 교회가 평안해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면서 “온양교회가 초대교회처럼 날마다 수가 늘어나는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임직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먼저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김순호 김재월 김귀영 이민자 권사 등 기도의 어머니들이 성도들의 감사 박수를 받으며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 온양교회 명예권사

새 일꾼 세움 예식에서는 임직자들이 교회를 위한 충성과 헌신을 엄숙히 서약한 후 새 직분을 받았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이정화 씨가 서약과 안수례 후 신임 장로로 장립됐으며, 조봉환 씨 등 5명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김미선 씨 등 5명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 온양교회 이정화 신임 장로

이날 예식을 위해 김승모 목사(미죽교회) 이태곤 목사(당진중앙교회) 장헌원 목사(보배로운교회) 이한경 목사(천안성거교회)가 차례로 기도했으며, 이재두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했다. 지방회 장로회장 한장섭 장로도 이정화 장로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 온양교회 신임 권사

축하의 시간에는 유성재 목사(매곡교회)와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가 권면하고, 안석철 목사(성민교회)와 최상문 목사(예산교회),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 주빛찬양단은 축하 찬양을 불렀으며, 이정화 신임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말씀에 순종하며 낮은자세로 헌신, 봉사하겠다”고 인사한 후 정연창 목사(온양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