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재완 목사, 경목선교 새 역할 모색

교단 경목단(단장 박대훈 목사)은 지난 5월 8~9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제20회 세미나를 열고 경찰선교를 위한 사명을 다졌다.

경목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단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경목사역의 시대적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완 목사는 “교단 군목단이 조직되어 군선교 활성화를 모색하게 되자 1980년도에 경목단도 탄생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경목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섬김의 리더십, 공상 경찰관을 위한 기도와 위로금 지급, 의무경찰과 기동대를 위한 정기예금 실시, 각 파출소와 인근 교회와 자매결연, 경목이 속한 교회에서 순회 헌신예배 실시 등을 제안했다.

세미나에 앞선 개회예배는 경목단 총무 김명철 목사의 사회로, 부단장 김정봉 목사의 기도, 단장 박대훈 목사의 ‘예수님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경목단은 바울이 감옥에 갇히면서까지 간수를 사랑하고 구원시킨 것처럼 지금까지 경찰선교에 매진하며 경찰섬김과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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