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격려 및 복음의 새 일꾼 세워

경북지방 경주중부교회(이종래 목사)는 지난 5월 7일 창립 102주년 기념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헌신을 재 다짐했다.

이날 경주중부교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헌신해온 김희선 김복분 이수조 씨를 명예권사로, 강노수 우재길 이인우 씨를 명예안수집사로 추대하고 격려했다.

또 송형경 임지한 장용석 곽규철 김광호 한영준 씨가 장로 장립되고, 이양희 이경숙 손순향 씨 등 11명은 권사로, 박주석 최해광 최규인 씨 등 6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지방회 교역자와 성도, 가족 등 250여명이 모여 임직을 축하하고 좋은 일꾼으로 헌신하기를 기원했다.

예배는 이종래 목사가 집례를 맡아 지방회 부회장 박상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정해운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네 종류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해운 목사는 “하나님은 풍성한 잎사귀보다 열매를 보신다”며 “참고 견디며 믿음의 열매를 드리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대식에 들어가 명예권사와 명예안수집사를 추대하고 이종래 목사가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자들은 교역자를 도와 복음 사역과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예배와 기도, 전도, 봉사에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임직자 가족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했으며 박종화 집사와 서라벌 스트링스의 축하연주, 지방회 심리부장 성환열 목사의 권면, 포항감찰장 왕수일 목사의 격려사, 경주감찰장 이차호 목사와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김상정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덕회 명예목사(성은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경주중부교회는 5~6월에 가족별 찬양축제, 종교개혁지 성지순례(5월 29일~6월 9일), 모범경찰과 소방관 표창, 경주시 소방대원 초청 격려회를 갖는 등 가정과 지역을 섬기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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