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유일의 교회로 복음화에 매진”


제주도 남단 가파도의 유일한 교회 가파도교회의 새 담임으로 홍윤표 목사(사진)가 취임했다.

가파도교회는 지난 4월 18일 홍윤표 목사 담임취임 예식을 열고 새 부흥과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식은 제주직할지방회 목회자와 성도, 가파도교회 성도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윤표 목사는 “우리 교회가 가파도의 유일한 교회임을 기억하며 죽으면 산다는 각오로 목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배는 2감찰장 박건국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차정열 장로의 기도, 부회장 이철우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재호 목사의 ‘물댄동산과 같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후 회계 문영남 장로가 봉헌기도 했다. 또 가파도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오경애 선교사(아시아)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홍윤표 목사와 교회대표가 책임과 의무, 사명을 다 할 것을 엄숙히 서약했으며,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최창환 목사(청수교회)가 격려사, 김문길 목사(애조로교회)가 축사, 최규환·방선미 선교사(아시아)가 특송,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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