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새 일꾼 18명 세워

경남서지방 삼천포교회(임광호 목사)는 지난 4월 23일 창립 97주년 기념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도약과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삼천포교회는 교회와 성도를 헌신적으로 섬겨온 박춘자 전갑숙 최정선 씨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또 김창수 권세훈 배경동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하고, 송숙련 조순점 김정희 씨 등 15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임광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강동원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장민웅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란 제목으로 설교한 장민웅 목사는 “그리스도의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여 한다는 말씀처럼 임직하는 분들이 하나님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복음을 위해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대 및 임직식을 위해 사천감찰장 손성삼 목사(신수교회)가 기도하고 명예권사 추대, 집사안수, 권사취임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명예권사로 추대된 이들은 더욱 기도로 교회성장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으며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를 세우고 전도와 기도, 봉사에 모범을 보일 것을 서약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신완식 목사(태평교회)의 권면, 민경휘 목사(충무중앙교회)의 축사, 권지나 씨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전 지방회장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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