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80여 명 주기철 목사 기념관 탐방

전주교회(김철호 목사)가 고난주간이었던 지난 4월 13일 순교지를 탐방하고 고난의 순수한 의미와 순교신앙을 되새겼다.

매년 고난주간마다 순교지를 탐방하고 있는 전주교회는 이날 경남 창원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성도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순교지 탐방에서는 기념관을 돌아보고 주기철 목사의 순교 신앙에 대한 생생한 증언도 들었다.

이날 순교지 탐방에서 김철호 목사는 “학창시절 이뤄졌던 조만식 선생과 김익두 목사의 만남이 주기철 목사의 삶에 영향을 끼쳤고 순교로까지 이어졌다”며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특별히 북한을 마음에 품고 뜨겁게 부르짖었다.

한편 전주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고, 순교영성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고난주간마다 순교지를 탐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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