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0일 코·미·멀 영성훈련 개최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영성훈련이 열린다. 광성교회(김재운 목사)는 오는 5월 8~10일 광성교회 기도원에서 코·미·멀 영성훈련을 개최한다.

코·미·멀 영성훈련은 ‘코이노니아’, ‘미션’, ‘멀티플리케이션’의 합성어로 기도원리를 통해 소그룹 전도실습을 경험하고 성령 사역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나바훈련원(원장 김정호 목사)에서 주최하며 전 원장 이강천 목사를 비롯해 고성래(밀양교회), 황영철 목사(산돌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코이노니아 모임’, ‘소그룹 전도과정’, ‘증식의 실제’, ‘성령 사역’을 주제로 강연한다. 매일 밤에는 산에 올라 사랑의 중보기도, 영혼구원 중보기도 등 영성을 회복하는 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영성훈련은 광성교회가 ‘한국교회의 부흥은 작은교회 세우기’가 먼저라는 비전을 품고 바나바훈련원과 동역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훈련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광성교회에서 부담하며 바나바훈련원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도 광성교회 추천 목회자 20명, 바나바훈련원 추천 목회자 10명 등 총 30명으로 제한된다.

김재운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작은교회가 살아날 때 가능하다”며 “코·미·멀 영성훈련이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과 부흥 원리를 제시해주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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