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전국서 7교회 성도 593명 약속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기리며 생명나눔에 동참한 크리스천들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4월 2일 전국에서 7개 교회가 서약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성도는 모두 593명이다.

이날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린 교회는 대전 서머나교회(배재인 목사·사진), 경남 함양군 함양교회(김현준 목사), 부산 광안교회(함영복 목사), 울산 큰빛교회(임대진 목사), 전북 군산 선한교회(박진욱 목사), 충북 괴산 흑표교회(백재억 목사), 괴산제일교회(이종덕 목사)이다.

이날 박진탁 목사는 서머나교회 예배에 함께하며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물과 피를 하나도 남김없이 주고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그 결과 서머나교회 성가대원들 전원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등 이 교회에서만 23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박진탁 목사는 “부활절 전후로 많은 교회들이 생명 나눔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 : 02)36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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