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손병수 목사 지방회장 선임

 

 

부천지방회는 지난 2월 2일 지산교회에서 제38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새 지방회장에 손병수 목사(온누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100중 88명이 출석한 가운데 개회한 회의에서는 지방회 내의 작은교회를 살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지방회는 이를 위해 지방회 국내선교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세미나와 성장 간담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회 전체 예산을 줄여서 작은 교회의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회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지방회 내 강단교류와 재직 훈련 강화, 서울신대와 연합사업, 기성·예성 연합성회 등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부천지방회는 이와 함께 지방회 내 평신도 기관 활성화를 위해 권사회를 조직하기로 했으며, 교회학교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 등 재결성 및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총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가운데 지방회장과 서기, 총회 임원에 대한 대의원권 자동 부여를 놓고 논란을 벌이다가 예외 없이 투표하기로 결정하고 대의원 14명(목사·장로 7명)을 선정했다.

이밖에 서울신대에 찬양 사역자와 예배 인도자 양성을 위한 실용음악과 신설을 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서기를 제외한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지방회장 손병수 목사등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되었다. 부서기 선거에서는 심재섭 목사(우리교회)와 김영관 목사(거모제일교회)가 경합을 벌인 끝에 심 목사가 부서기에 당선되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손병수 목사의 사회와 민성기 장로의 기도, 김경태 목사의 설교와 성찬식, 총회장 전병일 목사의 축사, 김영모 목사(지산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손병수 목사(온누리), 부회장/정대영 목사(왕성한) 류재호 장로(대부천), 서기/전병권 목사(신현제일), 부서기/김영관 목사(거모제일) 심재섭 목사(우리), 회계/이행일 장로(지산), 부회계/최태동 장로(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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